2007년 06월 11일
옥좌의 재료
전기의자의 용도에서 아프리카의 대인배 얘기가 나옵니다. 아마 제가 추측컨대 이건 stainless steel로 만들었겠죠. 우리 나라에서 '스텐'이라고 흔히 불리는 - 사실 '스텐'은 '녹'이라는 말인데, 녹이 안 슨다는 의미인 stainless가 스텐으로 줄었다니 참 재미있습니다 - 이 재료는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크롬과 니켈이 좀 포함되어 있지만 어디까지나 철이 주성분입니다.
사실 현재에 철은 아주 싼 재료기 때문에, 황제의 옥좌 정도 되면 모두 '귀금속에다가 보석 장식'을 생각하지 철을 사용했으리라고는 추측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철을 옥좌에 사용했던 유명한 왕조가 또 하나 있으니, 고대 오리엔트의 가장 유력한 왕조인 히타이트(Hittite)입니다. 왕조 아주 초기에 이웃 나라를 정복하여 전리품으로 획득한 옥좌의 재료가 철이었는데, 히타이트는 이 시기 철 옥좌를 사용하고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부의 상징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청동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 초기까지 철은 매우 희귀하고 값진 금속이었기 때문입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읽은 바로는, 그리스 부근의 어느 인신공양 현장을 발굴했을 때 제사장의 신원을 알아볼 수 있는 단서가 철 반지였다고 합니다.
source(추천 도서); http://fischer.egloos.com/2959767
漁夫
사실 현재에 철은 아주 싼 재료기 때문에, 황제의 옥좌 정도 되면 모두 '귀금속에다가 보석 장식'을 생각하지 철을 사용했으리라고는 추측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철을 옥좌에 사용했던 유명한 왕조가 또 하나 있으니, 고대 오리엔트의 가장 유력한 왕조인 히타이트(Hittite)입니다. 왕조 아주 초기에 이웃 나라를 정복하여 전리품으로 획득한 옥좌의 재료가 철이었는데, 히타이트는 이 시기 철 옥좌를 사용하고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부의 상징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청동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 초기까지 철은 매우 희귀하고 값진 금속이었기 때문입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읽은 바로는, 그리스 부근의 어느 인신공양 현장을 발굴했을 때 제사장의 신원을 알아볼 수 있는 단서가 철 반지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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漁夫
# by | 2007/06/11 08:50 | 고고학 | 트랙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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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o님// 네 당연히 금속의 가치는 시대에 따라 바뀝니다. 요점은 제련할 기술이 있냐 없냐인데, 이 점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석유는 아마 채굴 기술 문제 때문이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