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 사이의 공통점 40가지

  source ; http://my.blogin.com/almaviva 
  원글 및 리플을 옮겼습니다.  회원 only 공개라서 링크로는 부족.

  유감스럽지만 저같은 고전음악광에게 거의 공통된 얘깁니다... 


  환자들의 공통점.


1. 환자는 환자를 알아본다.                                                               (동병상련)
2. 환자는 환자와 논다.                                                                     (유유상종)
3. 병원에서 자주 마주친다.                                                               (병원=CD가게)
4. 의사보다 병을 더 잘 안다. 차츰 귀신으로 발전한다.                           (의사=가게주인-_-)
5. 병이 심한 환자일수록 신약뉴스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다.                    (신약=신보)
6. 약전을 끼고 살든지 아예 통채로 암기해버린다.                                (약전=음반 카탈로그)
7. 치료를 위해, 고액의 해외진료를 서슴치 않는다.                               (해외진료 = oversea ordering)
8. 간혹 투병기를 저술하기도 한다.                                                    (사례; 이 한 장의~, 내가 사랑~ )
9.
약을 장기복용할수록 병이 깊어진다.                                               (내성 0.0)
10. 같은 성분이면 수입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11. 부흥회의 안수기도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부흥회; 음악회)
12.
환자들끼리 모여서 누가 돌팔이 의사인지 평가한다.
13. 의사가 하라는대로보다 자기들끼리 치료법을 모색하는 걸 더 즐거워함. 
14. 간혹 싼 맛에 검증되지 않는 민간요법을 시도하기도-_-;;                (민간요법; 구루마 CD?)
15. 동네 의원보다 종합병원을 선호한다.                                           (대형매장, ex. hottracks)
16. 동종 치료약 중 못 경험한 넘이 있으면 구하려고 환장한다.              (동종 치료약; 녹음 프로젝트의 낱장 발매들이나, 오리지날스 시리즈 등)
17. 동종 치료약을 묶어서 염가에 판매한다는 공고가 뜨면 거의 다 치료된 옛날 병까지 다 합쳐서 발작한다.
18. 환자가 결국 병원 차리는 경우도 있다.                                         (ex. ㅍㅇㄷ이라고 들어 보셨나...)
19. 간혹 유사 세균에 의한 합병증으로 고생한다.                                (ex. ㅇㄷㅇ...)
20. 굳이 오래된 약뿌리를 찾는 환자들이 있다.                                   (ex. ㅇㅍ, ㅇㅅㅍ, ㄹㅌㅇㅍ...)
21. 불치병 환자의 투병기일수록 신뢰하는 어이없는;; 경향을 보인다
22. 복용하던 약을 스와핑하며 즐기기도 한다;; 
23. 환자들 사이의 카더라 통신에 귀를 쫑긋한다.
24. 남들이 용하다 해도 제가 싫으면 돌팔이라고 동네 방네 소문 내고 다닌다.
25. 증세가 심해지면 가산 탕진한다.
26. 병원비 나간 건 생각 않고 연말정산에 몇푼 돌려 받는 거 갖고 좋아라 한다.
27. 간호사들과 친해진다.
28. 일부 환자의 경우 유전이 되는 경우도 있다.
29. 병이 깊은 환자일 수록 약도 자기 입맛에 따라 고른다.
30. 한 번 빠지면 비슷한 성분의 약은 눈길도 안주고 그 약만 줄창 먹어댄다.   (성분; 연주자, 또는 장르)
31. 최초 발병자/발견자의 이름을 딴 병명이 있다.  병인데도 그 병명을 별명으로 삼는다.  (id, nickname...)
32. 가끔은 서로 대수롭지 않은 병이라고 위로한다.
33. 환자끼리 결혼하는 경우 힘을 모아 약장을 선물해서 더욱 병을 부추긴다 -_-;;; 
34. 약장을 다 채우는 그날까지 분발하고 다음에는 더 큰 약장을 구하려는 중증 합병증도 생긴다.
35. 병을 알면서도 키운다.                                                             (사재기를 지름신이라 미화;;)
36. 의사보다 최신 논문 정보가 더 많다.                                           (신보 발매)
37. 간혹 숙주나 전염병 전달자의 모든 것을 구해야 직성이 풀린다.       (ex. 푸르트뱅글러, 리히테르 빠~~) 
38. 이렇게 모여 낄낄거리다가 마지막엔 서로 감동한다. 때론 울먹이기도..ㅎ ㅎ
      결론; "격리수용이 필요하다" 
39. 입소문 자자한 중고 약 판매 장터를 하루에 한 번씩 뒤진다.
40. 가끔 전설적인 약발이 있다고들 칭하는 드문 약이나 판매 중단된 약이 뜨면 환장하여 지른다.  
 
漁夫

by 어부 | 2007/06/06 15:01 | 私談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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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다음엇지 at 2007/06/06 20:50
대략.. 안습.. 이로군요.... 흐..
Commented by 어부 at 2007/06/06 21:56
다음엇지님은 몇 가지나 해당되십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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