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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일 오후 2시경.  어부의 손전화가 '찌리릭찌리릭~~'

  (웬 모르는 서울 전화번호?) "네 어붑니다" (완전 기계적인 회사인간 mode)
  "KT 메가패스입니다.  지금 어떤 고속인터넷 쓰고 계신지요?"
  "예?" (뭔 소리여?)
  "하나로통신 쓰고 계신가요?  아니면 LG 파워콤?"
  "메가패스 쓰고 있습니다."
  "예?  뭐라고요?"
  "얼.마.전.에.메.가.패.스.로.바.꿨.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아뭏든 손발 못 맞추기로 역시 대미를 장식해 주시는군.  ㅈㅈ.

  漁夫

by 어부 | 2007/04/16 22:05 | 私談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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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트걸 at 2007/04/18 00:07
아하하...그간의 여정은 계속 읽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폭소가 터져나왔다고 신고합니다. ^^
Commented by 어부 at 2007/04/18 10:19
마 당해 봄 웃음도 안난다카이. 지금은 도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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