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미니스트들의 slogan ; 남자들은 비용 효율적이지 못하다.
* J.Diamond('제 3의 침팬지'에서) ; 남자를 수리하는 것은 여자를 수리하는 것보다 가치가 없다.
* 번식 생물학적인 차이
- 남자는 '정자만(DNA만) 전달할' 뿐이다. 정자는 너무 작기 때문에 세포에 필수적인 미토콘
드리아도 오로지 여성의 난자로만 전달된다.
- 여성 쪽이 아이가 젖 떼기까지 약 3~4년간 거의 도맡아 아이를 기른다. (인간의 경우 남성도
아이를 많이 돌보는데, 이건 2차적으로 진화된 습성이다. 인간의 가장 가까운 친척인 고릴라
와 2종의 침팬지는 수컷이 전혀 새끼를 돌보지 않는다) 이 동안은 새로 아이를 가질 수 없으
므로 보통 아이의 터울은 3~4년, 농경 시대 이후는 약 2년 정도다.
- 위의 사실 때문에 자식을 가질 잠재력은 남성이 훨씬 크다. 세계 기록을 보면 남자는 888명
(믿거나 말거나. 어쨌건 진짜다), 여성은 69명(연달아 세 쌍동이를 낳았다고 한다).
남성과 여성 성비가 1:10이라면 오히려 더 (식량과 번식 측면에서는) 효율적인데, 왜 1:1일까 하는 의문이 들 만 하죠. 이것은 개체의(즉 유전자의) 이기심 때문입니다. 가령 남성:여성 = 1:10인 경우, 소수의 남성을 낳은 개체는 번식학적으로 엄청난 이익을 보기 때문에 성비가 깨지면 다시 1:1로 원상복구하려는 힘이 작동하게 마련입니다. [ 이 이유가 일반적으로 동물의 성비가 1:1인 까닭입니다. 환경이 다르면 1:1이 아닐 수도 있는데, 나중에 포스팅을 따로 하도록 하죠 ]
이런 까닭에, 남자는 일찍 죽고, 서로 투쟁해서(결국 여성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긴 합니다만) 전쟁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으며, (쓸데없이) 몸만 커서 식량을 많이 축내는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물론, 몸이 커진 것도 여성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한 몫 합니다. 다른 이유는 남자들이 주로 사냥을 하기 위해 강한 육체적 힘이 필요해서라네요) 아직까지 인구의 반은 남자입니다. ^^
漁夫
* J.Diamond('제 3의 침팬지'에서) ; 남자를 수리하는 것은 여자를 수리하는 것보다 가치가 없다.
* 번식 생물학적인 차이
- 남자는 '정자만(DNA만) 전달할' 뿐이다. 정자는 너무 작기 때문에 세포에 필수적인 미토콘
드리아도 오로지 여성의 난자로만 전달된다.
- 여성 쪽이 아이가 젖 떼기까지 약 3~4년간 거의 도맡아 아이를 기른다. (인간의 경우 남성도
아이를 많이 돌보는데, 이건 2차적으로 진화된 습성이다. 인간의 가장 가까운 친척인 고릴라
와 2종의 침팬지는 수컷이 전혀 새끼를 돌보지 않는다) 이 동안은 새로 아이를 가질 수 없으
므로 보통 아이의 터울은 3~4년, 농경 시대 이후는 약 2년 정도다.
- 위의 사실 때문에 자식을 가질 잠재력은 남성이 훨씬 크다. 세계 기록을 보면 남자는 888명
(믿거나 말거나. 어쨌건 진짜다), 여성은 69명(연달아 세 쌍동이를 낳았다고 한다).
남성과 여성 성비가 1:10이라면 오히려 더 (식량과 번식 측면에서는) 효율적인데, 왜 1:1일까 하는 의문이 들 만 하죠. 이것은 개체의(즉 유전자의) 이기심 때문입니다. 가령 남성:여성 = 1:10인 경우, 소수의 남성을 낳은 개체는 번식학적으로 엄청난 이익을 보기 때문에 성비가 깨지면 다시 1:1로 원상복구하려는 힘이 작동하게 마련입니다. [ 이 이유가 일반적으로 동물의 성비가 1:1인 까닭입니다. 환경이 다르면 1:1이 아닐 수도 있는데, 나중에 포스팅을 따로 하도록 하죠 ]
이런 까닭에, 남자는 일찍 죽고, 서로 투쟁해서(결국 여성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긴 합니다만) 전쟁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으며, (쓸데없이) 몸만 커서 식량을 많이 축내는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물론, 몸이 커진 것도 여성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한 몫 합니다. 다른 이유는 남자들이 주로 사냥을 하기 위해 강한 육체적 힘이 필요해서라네요) 아직까지 인구의 반은 남자입니다. ^^
漁夫
덧글
게다가 페미니즘 계열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저 글에 나온 건 문화주의 입장이네요. '남성과 여성은 차이가 없다. 사회적으로 만들어졌을 뿐이다.'가 고전적 입장, 반면 오히려 '남자는 공격적, 여자는 평화적..여태까지는 평화적인 것이 수동적인 것과 동의어로 쓰였지만, 오히려 이것이 세상을 더 구월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게 문화주의 페미니즘이에요. 저는 페미니스트라고 자처하지만 문화주의 입장은 반대한답니다. 제 자신이 충분히 폭력적인데다-.-;; 기존 남녀 성관념을 더 강하게 파들어가고 있어요.
그동안 제가 무지했던 것을 깨닫게 해주시는군요.
최근들어 페미니즘의 본질을 꿰뚫지 못하는 페미니스트가 늘고 있는데,
옆에서 이들을 지켜보며 그들의 논리에 어떤 허점이 있는지 항상 스스로 곱씹어보곤 했습니다.
그 때마다 뭔가 벽에 부딪힌 듯 한 한계가 보였는데 글을 읽으니 생각이 탁 트이는군요.
성강간이나 성폭행이 남성이 가해자이고, 여성이 피해자인 경우가 허다한 이유가, 즉
남성의 신체적인 구조에 있음은 알았지만 그 배경을 몰랐습니다.
J.Diamond의 책을 읽어보기 시작해야겠어요.
여성보다 남자를 수리하는 것이 가치 없다는 말은 양편의 수명에 그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혹시 이 점이 궁금하시면 http://fischer.egloos.com/category/ㄴ노화%28老化%29의%20진화%20이론
여기의 '노화의 진화 이론' 카테고리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