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6 私談

[ Scientia Lux Mea ]

  지난 번 방명록이 댓글이 100개가 넘어서 update합니다. ^^ [ 지난 방명록 1. 2. 34. 5. ]
  인사하고 싶으시면 여기에 리플을 달아 주십시오.  불펌에 대한 제 정책은 불펌주의 문제를 참고하시길.

  주의 ] 여기서는 이유가 무엇이건 리플에서 서로 욕에 가까운 언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漁夫 올림 [ 맨 위 왼편 이미지 ; (c) RCA, Soria edition (Munch/BSO - Berlioz 'Romeo & Juliet') ]

 [ 다른 분들께서 보는 이 氷屋 풍경 묘사 ]
 1. 백괴사전의 이글루스 항목
 2. 베다위키(舊 엔하위키)의 과학밸리 항목음악밸리 항목
 3. 물론 여기를 싫어하는 분도 있지요.  영광스럽게도 정치사회적 인식에서 '쓰레기 공돌이'란 소리도 들었습니다. 하하.

cf. 1. 제 옛 홈페이지를
http://fischer.hosting.bizfree.kr으로 일원화했습니다.  많은 방문 바랍니다.
cf. 2. 홈페이지가 장점도 많지만, 바로바로 update 하기 힘들고 블로그처럼 상호 연결이 금방 되지
        않는 단점도 분명히 있죠.  사실 제가 블로그를 쓰는 이유가 빠른 update가 가능하다는 점 때
        문입니다.



cf.
My valley



     

 ]
  아래는 북아메리카의 포유류 중 하나인 fisher.


  식성은 

  Almost the only siginificant predator of porcupine (see the photo below)
  When it preys on porcupines, it attacks the porcupine's face repeatedly until the porcupine is weakened from trying to defend itself. It will eat the porcupine's organs first and save the rest of the kill to eat over the next couple of days. Fishers don't always win battles with porcupines and they are sometimes badly injured or killed by the porcupine's quills. The fisher also eats fruits, berries, plants and carrion. The fisher, despite its name, rarely eats fish. [ from http://www.nhptv.org/natureworks/fisher.htm . ]

  아래는 호저(porcupine), photo from http://www.nhptv.org/natureworks/porcupine.htm   

[ 진화심리학 ] posting, link 모음 Evolutionary theory

  이 포스팅을 만든 이유는 순전히 개인 보관용입니다.  제 포스팅 뿐 아니라 다른 분들의 관계 포스팅도 링크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니, 특정 사항에 대한 다른 분의 포스팅에 대한 제보 항상 환영합니다.
  Disclaimer 하나 달자면, 해당 분야 전공자도 아닌 입장으로서 漁夫는 漁夫 자신의 포스팅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항상 옳다고 보증하지 못합니다.  물론 대가들의 저서나 논문을 가져오고 그 내용을 전달하려고 하는 부분에서는 큰 오류는 별로 없겠지만, 개인적 의견을 말하는 부분에서는 당연히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천안함 관계 이것저것 개인 정리 Critics about news

  천안함 관계하여 참고가 될 만한 여러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뭐, 제 글을 이미 대강 보신 분들께는 거의 필요 없을듯...
  처음 upload 시점이 2년 이상 전이기 때문에 최신 정보가 반영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2012년 7월에 다시 조금 수정했지만, 일부러 그간 이력의 대부분을 놓아 두었습니다.


이어지는 내용

정치성향 테스트 私談

  소름돋게 잘 맞는 초간단 정치성향 테스트(link)

  처음 해 보니 무려 7.1, 두 번째는 6.9.

이글루스의 전통 있는 수꼴 ㅋㅋㅋㅋ


  문항이 궁금해서 다시 해 봤다.
대북 지원; 북한 변화를 봐가며(3)
외교 미국을 탈피해야 하나? 매우 반대(4)  - 아직은 그렇다.
국보법; 남용 줄이도록 개정(2)
개성공단; 엄격히 적용(4)
사드 국익에 도움; 매우 그렇다(4)
FTA가 경제 주권을 해치나; 아니다(3)
경제 성장보다 복지가 중요; 매우 아니다(4)
노동개혁법 개악인가; 아니다(3)
대기업 규제 필요한가; 아니다(3)
부유세 도입; 반대(4)
인터넷 실명제; 동의(3)
일제고사 시대착오? 아니다(3)
성적 소수자 권리 보장; 매우 그렇다(1)
양심적 병역 거부; 아니다(3) - ‘외관상 더 손해 보는, 시간 더 걸리고 힘든 봉사 같은 대안을 줘야 한다'는 생각에서 3번을 선택
집회시위 자유; 매우 그렇다(1)

이번엔 6.68  한 번 할 때마다 0.2씩 감소 ㅋㅋ

  음 내 정체성은 오래 전부터 ㅅㄲ인 줄 알았는데 재확인.

  漁夫

  ps. 걍 'ㅅㄲ'이라고 트위터에 올리자 당장...
A; @어부 전 6점 나왔습니다 ㅎㅎ
어부; @A 전 심지어 그보다 의미 있게 더 높습니다. 크흐 ㄲㅌ...
A; @어부 역시어부님! 그에 비하면 전 3류 수꼴일 뿐입니다요
B; @A @어부 저는 5.11점 나온거 보니 수꼴 되긴 글렀군요.ㄲ (어이)
C; @B @A @어부 히익 수꼴들 4.82인 제가 왔습니다.

  세 번 해 봐서 0.2씩 차이가 나는 결과를 얻었는데, 4.82와 5.11이 만악의 근원 p-value 검정을 하더라도 큰 차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
 

어느 리플러 私談

오늘의 늬우스('16. 11. 13)에 나타난 리플.



할 일도 되게 없으시네.

어부

Ps. Ip address는



Cicero 님의 http://flager8.egloos.com/3066550 과 같이 보면 재미있다.


오늘의 쉰 뉘우스('17. 2. 12) Critics about news


  1. '
공공기관이 더 문제... 10곳 중 7곳 비정규직 초과 채용'(연합뉴스)

  한국인들도 '임금이 평균적으로 지금보다 더 낮은 정규직(물론 종합적 보장 수준이 낮은 것도 포함)' 또는 '현재의 비정규직' 중 하나를 받아들여야 할 듯.  이 2원화된 노동 시장이 정규직에 진입 못한 사람에게는 헬, 진입한 사람에게는 무한야근을 유발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면 답이 안 나온다.
  하지만 '지금 정도의 정규직 임금에서 비정규직을 없애는' 것을 기대할 테니 epic fail...

 
  ps. 아니면 '정규직 없는 세상'이 모두에게 공평하려나. ㅋㅋ
  ps. 2. 최저임금제는 일종의 '가격 하한제'다.  당연히 가격 하한제는 판매자에게 그 가격 이하의 물건을 팔 유인을 없앤다.  그리고 '정규직'에게 보장하는 보호는 당연히 가격 하한제처럼 작용한다. 
   경제학의 기본 원리에 배치되는 정책을 주장하려면 당연히 득이 실보다 크다는 실증적인 증거를 갖고 와야 한다. 

  2. '금속 수소' 만들었다…80년 만에 이론 입증(연합뉴스)

  이 얘기야 '코스모스'에도 나오는데, 실제 나 같은 공돌이는 수백만 기압을 내는 장비를 어떻게 만들었는지가 더 궁금함.
  내 학생 시절에 사용한 방법은 대략 기억은 하는데 수백만 기압에서도 같은 수단을 사용할 수 있을지.  Atkins '물리화학'에는 좁은 면적에 큰 힘이 집중되도록 설계하고, 외관은 Diamond window를 통해 관찰한다고 설명했다 기억한다.
  물론 진짜 금속이 됐는지 알아내긴 그리 쉽지 않으나(고압이 걸린 sample의 물성을 측정하기는 매우 어렵다), 다행히 '금속 광택'을 보이는지 확인하기는 쉽다.  매우 유력한 증거니 다행.

  ps. 이 고압 물리학의 원조는 Percy Bridgman이다.  그의 실험실에서 일한 사람 중엔 이론 물리에서 이름을 떨치게 되는 Robert Oppenheimer도 있음(그는 W. Pauli와 마찬가지로 실험 물리에는 재능이 전혀 없기로 악명 높았다. ㅎㅎ).

  3. Desperately seeking young people (Economist)

  일본에서 2000년에 1830만이던 20대 인구는 현재 1280만으로 감소...
  '헤이세이 너구리 대작전'에서 볼 수 있던 교외 주택 대규모 단지들이 텅 비어간다는 얘기.

  4. 2,000 years later, scientists finally know what's in these charred Roman scrolls(CNN)

  베수비오 산의 분화 때 헤르굴라네움(Herculaneum)도 파묻혔는데, 발굴된 출토물 중 탄화된 두루말이도 있었다.  이를 굳이 펴지 않고 읽을 수 있는 기술이 나왔음.  하나 안타까운 점이라면 숫자가 몇 개 안 된다는 점.

  기술의 발전은 이런 식으로 과거에 대한 창을 열어 주고 있다.  그 중 가장 극적이며 파급 범위가 넓은 것이라면 고대 DNA 추적이라고 보지만, 아르키메데스의 업적을 더 드러낸 파피루스 판독 기술 같은 세세하며 흥미 진진한 이야기도 있다.

  漁夫
 

Rita Streich; Lieder(DGG) 고전음악-LP

  Rita Streich; Recitals with orchestra(DGG)와 Rita Streich; Mozart solo recordings with orchestra(DGG)의 후속편.

  Rita Streich는 모노랄 후기에서 스테레오 초기까지 
이름가르트 제프리트와 DGG에서 리트를 녹음한 여성 주력이었습니다.  Maria Stader 및 Erna Berger의 단편적인 녹음 두엇을 제외하면 확실히 이 둘의 녹음량은 압도적입니다.

  

이어지는 내용

오늘의 늬우스('17.1.22) Views by Engineer


1.
소득 2배 일본보다 높은 살벌한 한국 생활 물가(경향신문)

  여기서 하나 빠진 것이 있다.  도대체 한국 물가 자체가 왜 이렇게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었는지다.
  힌트 하나; 계란 수입해 온대니까 오름세가 팍 떨어지지 않나.

  아무리 난리 쳤어도, 지금은 미국 쇠고기 별 문제 없이 잘만 사 먹지 않는가.  나는 수입 음식도 그러리라 본다.
  쌀은?  고질적인 보조금 크리...

  ps. 공산품은 한국이 비싸다고 말하기 힘들다.
  ps. 2. 중간 유통과정 탓하는 건 사실 안이하다고밖엔 못 하겠다.  배추 밭떼기 참고.
  ps. 3. 정말 그렇다고 해도 왜 중간 유통이 지금처럼 힘이 세졌는가?  생산자는 규모가 작고, 반면 유통은
    커졌기 때문에 협상력 차가 나는 탓이다.  대규모 자영농 등이 지금 왜 불가능한가?

2.
Evolutionary mismatch and what can do about it(Psychology Today)

  우리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는 잘 안다.

  그런데 현실은
http://fischer.egloos.com/4727125 ..... OTL

  ps. '진화 식단'도 이미 있다.  그런데, 이 넘의 첫째 문제는 맛이 별로 없고(이유는 뻔하다), 둘째는
     이것만으로는 건강 관계 수치가 크게 개선되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운동인 셈...

3.
태영호 공사와 첫 인터뷰(주성하 기자 블로그)
"김정은은 바로 (미국의 유고 폭격 같은) 그런 것이 무서운 것이다. 북한 위기를 진압하는데 여론의 힘에 눌려 미국이나 한국이 혹시 치고 들어오지 않을까라고 걱정하는 것이다. 이럴 때 핵무기가 있으면 절대 못 들어온다는 게 김정은의 생각이다.”

 
 이런 상황에서 핵무기를 북한이 포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 글쎄.....

4. Everyone seems to agree globalization is a sin.  They are wrong.(Washington Post)


  'That same Economist survey points to a study that calculated that, across 40 countries, if transnational trade ended, the wealthiest consumers would lose 28 percent of their purchasing power, but the poorest tenth would lose a staggering 63 percent.'

  굳이 비교우위론 내세우지 않아도, 경제 대공황 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기억하면...

  漁夫
 




Rita Streich; Mozart solo recordings with orchestra(DGG) 고전음악-LP

  Rita Streich; Recitals with orchestra(DGG)외에 그녀에게는 모차르트 독집이 좀 있습니다.  독립시키기엔 약간 애매한 양이기는 하지만 이번엔 별개로 만들어 보죠.
 

스크롤이 좀 덜함

Rita Streich; Recitals with orchestra(DGG) 고전음악-LP

  Rita Streich는 독일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그리 인기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부드럽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정확한 기교, 묘사력에서는 당대 최일류였습니다.

  독일 성악가들은 주로 독일 레파토리만 음반에 남겨 놓은 수가 많은데, 슈트라이히는 DGG에 남긴 몇 리사이틀에서 매우 넓은 범위의 레파토리를 과시했습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러시아 오페라 등을 모두 커버했는데 이는 독일 가수들 치고는 그리 흔하지 않죠.
  다만 전곡 녹음에는 별로 독일계 외에는 기용되지 않아서, DGG의 몇 개와 EMI의 몇 개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모노랄에서 스테레오 초기까지는 소위 '진지한 오페라들'이 많고, 1960년대 중반 이후에는 주로 독일 EMI(Electrola)에서 오페레타 녹음에 기용되었습니다.  제가 아는 최후의 오페라 녹음은 1979년 경 RCA에서 녹음한 주페의 '보카치오'일 겁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DGG에서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리사이틀만을 소개합니다.
 

스크롤 압박

구입한 중 2016년의 클래식 음반 선정 고전음악-음반비교

  2012년의 음반 선정, 구입한 것 중 2013년의 클래식 음반 선정, 구입한 중 2014년의 클래식 음반 선정, 구입한 중 2015년의 클래식 음반 선정의 후속.

  LP는 거의 사지 않는 분위기. 역시 다 박스 CD 때문.  특히 LP라 표시한 것 빼면 다 CD입니다.
  가능하면 이전에 있던 LP나 CD가 box CD로 겹쳐져 다시 구매한 것은 고르지 않으려 했습니다.

  1. Symphony

  이쪽 저쪽에서 박스에 딸려 들어온 게 너무 많아 고민스러울 지경이네요. 
  그래도 재미있는 거라면 이걸 안 꼽을 수는 없을 듯.  요훔 박스에 들어간 모노랄의 베토벤 9번입니다.  요훔은 젊은 시절 푸르트뱅글러 워너비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그의 세 가지 베토벤 전집 중 가장 젊은 시절의 녹음이라선지 그의 영향이 선명하게 들립니다.  (참고로 전 그의 다른 전집 두 개는 아직 없습니다)
  이건 초반 LP 자켓입니다.  안타깝게도 CD 슬리브는 영 잘못 골랐거든요.

  2. Orchestral works

  역시 너무 후보가 난립해서 문제긴 한데, DG mono box의 Paul van Kempen 녹음 중 레거의 '힐러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골라 볼까요.  제게 새로운 레파토리라서 덕 본 감이 없진 않습니다. ㅎㅎ
  3. 협주곡

  이전부터 듣고는 있었지만, 밀스타인 박스에 들어간 바흐 협주곡을 꼽지 않을 수 없네요.  특히 2번 3악장의 매끄러운 흐름이 정말 끝내줍니다.
  4. 실내악곡

 Sony의 Living stereo no.3 box 중 줄리어드 4중주단의 녹음들을 꼽고 싶습니다.  전 녹음은 아니고, 모노랄 시대의 모차르트 및 하이든과(이들도 스테레오 마스터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맨 마지막 녹음인 베토벤 15번은 빠진 게 아쉽네요.
  그런데 audiophile로 유명한 RCA가 이 스튜디오 녹음들에서는 현의 소리가 좀 너무 시끄럽습니다.  이걸 어케 생각해야 할지.
  참고로 이들은 베토벤 15번을 녹음한 뒤부터 Columbia(Sony)로 이적합니다.  RCA의 artist들이 데뷔는 거기서 하고 후에 Columbia로 이적한 사례가 제법 있죠.

  5. 독주곡

  올해는 독주곡을 드물게밖에 사지 않았군요.  이상할 정도로 인상에 남는 것이 많지 않은데 (RCA 박스나 DG mono box, Living stereo box도 독주곡이나 리사이틀을 크게 꼽을 만한 게 보이질 않습니다) Decca mono box에서 Alfredo Campoli 연주의 크라이슬러 소품집을 권하고 싶습니다.
  6. Opera

  올해는 이상할 정도로 오페라가 많이 끼어들어왔습니다 ㅎㅎ

  메타는 오페라 극장에서 크지 않은 사람으로서는 오페라 지휘를 매우 잘 하는 축이죠.  가장 유명한 것은 누가 뭐래도 투란도트(Decca)겠지만, 70년에 당시 최상급의 캐스트를 모아 녹음한 이것도 저버릴 수 없습니다.
  7. 성악곡

  재등장을 피하기 위해 리히테르 박스 중의 이것을 골랐습니다.
  8. 리사이틀 음반

  애매하긴 하지만 개인적 선호를 마구 집어넣어서 이걸 고르겠습니다.  이런 성격의 음반들이 다 그렇듯이 모든 수록곡이 다 좋달 수는 없습니다만 그녀의 목소리에 잘 맞는 것은 정말 끝내주죠.
  9. 기타

  1) 별미

  브루흐를 이렇게 처절하게 들리게 만드는 (그저 그런 음질도 한 몫 했겠지만) 마더 로씨야의 기상....
  2) 나쁜 의미로 기억에 남는 것
  둘 다 RCA Living stereo No.3 box에 있습니다.  원 소리가 이랬건 녹음을 잘못했건 간에 "새로운 기술을 동원해 만든 오르간은 괴물처럼 소리가 요란했다"고 바로크 오르간에 대한 고려 없이 건설한 현대 파이프 오르간의 음을 비판하는 말이 생각나게 만드는 음향.  아마 이건 다시 들을 성 싶지 않습니다.
  악조건에서 녹음한 발햐의 은퇴 기념 카펠 녹음(Archiv)을 듣다가 이거 들으면 짜증나서 못 듣습니다.  마리-클레르 알랭의 대부분을 녹음한 Erato 음반의 음향도 이것보단 훨씬 낫습니다.

  3) 괴이쩍은 컨셉

  연주가 아니라 LP 면당 곡을 나눠 놓은 방식이 몹시 괴랄합니다.  9장으로 만들려다 보니 이런 거죠.

  커플링은 https://www.discogs.com/The-Fine-Arts-Quartet-Beethoven-Complete-String-Quartets/release/5948448 이 링크를 참고하시길.  이거랑 똑같습니다.  제일 황당한 건 7번 3악장과 4악장이 다른 레코드에 들어 있다는 것. OTL

=== Candidates ===

[ symphony ]
베토벤; 교향곡 3번, 코리올란 서곡 - /BPO(DG)
Beethoven - 9 Symphonien ; Walter/NPO, Philadelphia O.(no.6) (CBS germany; 6LP)
베토벤; 9 Symphonies : Monteux / VPO, LSO + Symphony No.3(ACO) (Decca, 6CDs)
Haydn Symphonies Nos, 94, 101, Brahms Haydn Variations : Monteux / VPO(Decca; CD)
말러; 교향곡 2번 - 메타/VPO(Decca; CD)
콜린 데이비스; 교향곡집 (Philips & RCA)[54CD 박스세트]

[ Orchestral works ]
프로코피에프; 관현악곡집 - Abbado/LSO, Chicago so. (DG)
Kertesz; Dvorak orchestral works (Decca; 2CDs)

[ 협주곡 ]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 프란세스카티, 파스키에/바움가르트너/뤼세른 축제 현악합주단(DG)
브람스,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 코간(브람스), 트레트야코프(브루흐) (예당)
뒤 프레; 슈만, 생상스 협주곡 (Warner)

[ 실내악 ]
Beethoven - String Quartets Complete ; The Fine Arts Quartet (Everest; 9LP)
오이스트라흐; RCA 미국 녹음 소나타집 (Sony)
하이페츠; 최후의 리사이틀 (RCA; 2CD)
푸르니에; 쇼스타코비치 등 현대 소나타 (Sony; 국내 발매)
푸르니에; 바흐 소나타집. 루지치코바(cemb) (Erato)

[ 독주곡 ]
발햐; 바흐 쳄발로 작품 전집(EMI; 13cds)
드뷔시; 전주곡 1,2집, 어린이 차지, 영상 1,2권 - 미켈란젤리 (DG; 2 cd)
시프라;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집 (Warner)
시프라;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Warner 2CD)
카자드쥐 부부; 프랑스 연탄/2피아노 작품 (Sony)
Virtuoso Violin -Violin Pieces : Schneiderhan, Bisztriczky(Vn) (DG)
푸르니에; 2장의 EMI recital (Cello Encores, Cellist's Hour)
무어; 은퇴 리사이틀(EMI; 2cds)
Leonid Kogan : Violin Encores (RCA)
Leonid Kogan : Violin Encores + 국내 발매 2 set(RCA)
Francois Couperin - Pieces de Clavecin, 3 ordre; Puyana(Clavecin) (Philips; 2LP)
 
[ Opera ]
Changalovich(B)/ Danon / Glinka - Opera "Ivan Susanin or a Life for the Tsar" Complete (Decca; 3LP)
Lehmann(S), E. Schumann(S)/ Heger / Richard Strauss - Opera "Der Rosenkavalier"(단축판) & 4Last Songs, etc. (EMI; 3LP)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팔리아치; 코렐리 등, 산티니/마타치치 (EMI; 2 cd)
레온카발로; 팔리아치; 비올링, 데 로스 앙헬레스, 워렌/첼리니 (EMI)
모차르트; 후궁에서 도주 - 뵘(DG 2cd)
로시니; 세빌랴의 이발사 - 데 로스 앙헬레스/세라핀 (Testament - EMI; 2 cd)
J. 슈트라우스; 빈 기질 - 게다, 로텐베르거, 홀름 외/보스코프스키/필하모니아 훙가리카 (EMI; 2 cd)
슈트라우스 2세: 베니스에서의 하룻밤 [2CD] - Electrola Collection.  슈트라이히(S), 게다(T)/알러스
R.슈트라우스; 엘렉트라 - 뵘(DG 2cd)
R.슈트라우스; 카프리치오 - 뵘(DG 2 cd)
Tchaikovsky; Queen of spade – Rostropovich (DG)
베르디; 팔스타프 - 피셔-디스카우/번스타인/빈 필 (Sony)
베르디; 트로바토레 - 코렐리, 투치, 시묘나토, 메릴/시퍼즈/로마 오페라 (EMI; 2 cd)
베르디; 트로바토레 - 프라이스, 도밍고, 밀른즈, 코소토/메타/뉴 필하모니아 (RCA; 2 cd)

[ 성악곡 ]
슈베르트; 겨울 여행 - 슈라이어/리히테르, 피아노 소나타 C장조 D.840 (Decca; 2 cd)
Frank Martin - 6 Monologues from "Everyman", 3Excerpts from "The Tempest"
Dietrich Fischer-Dieskau(Bariton), Frank Martin/BPO (DGG LP)
Jurinac(S), Crass(B), etc./Redel/ Telemann - Matthaus-Passion complete (Philips; 2LP)
Seefried(S), Werba(p) / Schubert - Lieder (Concert Hall)

[ 리사이틀 및 box set ]

Guido Cantelli EMI Recordings (9CD)
Bruno Walter EMI Recordings (9CD)
프리차이 DG전집 Vol.2 - 오페라와 합창 작품집 [오리지널 커버 37CD+Bonus DVD 한정반]
Eugen Jochum (DG orchestral set; 42CD)
Markevitch; HMV recordings (18CDs; Warner)
Silvestri; HMV recordings (Warner; 15CDs)
Jean Martinon; HMV & Erato recordings (Warner; 14CDs)
밀스타인 DG/EMI 전 녹음 (Universal)
리히테르 EMI/Teldec 녹음(24 cds)

니콜라이 게다 - EMI 녹음 모음집 (11CD)
보리스 크리스토프 - EMI 녹음 모음집 [11CD]
리타 슈트라이히; DG Original masters (8 CD)
L'Exquise Maggie Teyte (EMI; 4LP). Cortot, Moore(p), various orchestras. etc. 

The Decca Sound -The Mono Years (53CD)
DG mono era ; 51cd set
RCA living stereo vol.3 60cd set (Sony)
Mozart in Paris (4CD; Pathe)

  漁夫
 

오늘의 잡다구리('16. 12. 30) 私談


  1. http://bluediscus.egloos.com/7290228 포스팅을 보면 이런 게 있음.
농협용 인육 가공 공장 ㅎㄷㄷㄷ

  이건 시흥시 체육회보다 더 심하잖아 ㅋㅋㅋㅋㅋ
  설마 하고 네이버 지도에서 '육가공공장'으로 검색해 보니까 정말 나온다 ㅋㅋㅋㅋㅋ 아니 완성 건물 한 번도 안 와 봤단 말인지....

  2.
'재난영화 판도라 본 문재인, "탈핵, 탈원전 국가 돼야"

   대한민국은 아무래도 몇 년 뒤 매우 더운 여름날 혹은 이상 기온이 뻗친 가을 혹은 봄날에 블랙 아웃을 당할 듯.

  3.
교육 성과가 뛰어난 다른 나라에서 미국이 배울 수 있는 것(Newspeppermint)
  "미국이 교육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과거에 실시했던 개혁, 즉 교실 당 학생수를 줄이고 컴퓨터와 같은 기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과 같은 정책은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학급당 학생수를 의미 있을 정도로 줄이는 데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간다.  특히 한국처럼 공교육 종사자가 준 공무원인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그러면 컴퓨터는 어떨까?  가장 큰 문제라면 사람이 뭔가 배울 때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것들은 배우는 사람이 뭘 어떻게 하는지에 달려 있지, 전달 수단이 뭐냐는 대개 2차나 그 이하의 중요성밖에 없다는 것이다.  인간은 수렵채집 시절부터 현장 학습과 시행 착오를 겪고 옆에서 일일이 고쳐 주는 교사에게 몸으로(혹은 시간을 써 가며) 배웠다.  이 학습 패턴보다 더 효율적인 대량 교육법이 나올 것인가?  최소한 컴퓨터를 최신으로 바꾼다... 그건 아니다.  아니 최신 컴퓨터를 갖고 학습을 하겠냐 오락을 하지

  4. 행정자치부 출산지도 공개

  기분 좋고 나쁘고를 떠나, 이런 통계는 국가의 인구 정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아니 전에도 이미 그런 자료 봤음. 관계자 누구나 다 하고 있음).  하지만 그건 사람들이 일부러 가야 볼 수 있는 통계청 자료에 얹어 놔야지 공개적으로 떠들 일은 아니다.
  가끔은 '우리도 이렇게 열심히 일합니다'라 홍보할 필요성은 당연히 인정한다. 그러나 '가임여성 수'란 민감할 수 있는 말까지 넣어서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는 인상을 줄 필요는 전혀 없었다.

  ps. 다시 강조하는데 '이런 일 자체'가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  통계적 자료에 근거한 '구별'(이걸 많은
    사람들이 '차별'이라 생각하지만 둘은 다르다)은 공공 복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출산 지원 정책
    에도 이런 자료가 필요하다.  가령 이 정책이 비난받아서 아예 없앴다고 하자.  그러면 정작 아이를
    갖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적당한 수준으로 지원을 못 받을 것이다.  공공 복리에 누가 봐도 어긋나
    지 않겠는가.

  漁夫

  ps.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너무 바쁜 한 해였습니다.  (_ _)
 

어느 인용구 私談

  간만에 책 하나 꺼내 보다가 찾은 구절.
   
   ... 이 두 명의 죽음은 이 시기에 통치하는 자와 통치받는 자의 거리가 한도를 넘어 지나치게 단축되었음을 보여준다. 그들은 말하자면 실력 중시 정책의 성과였다. 태생도 성장 배경도 비엘리트 계층에 속하는 그들이 최고 권력자에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기득권층에 절망한 사람들이 실력있는 자의 등장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력 중시 노선이 정당한 것은 분명하지만, 세상 만사가 다 그렇듯이 장점이 있으면 결점도 있게 마련이다.  실력주의는 어제까지만 해도 나와 동격이었던 사람이 오늘부터는 나한테 명령을 내리는 지위에 오를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현실을 납득하고 받아들이려면 상당한 사려 분별이 요구되지만, 그런 합리적 정신을 가진 사람은 별로 없다...
. 많은 사람의 가슴에 더 순순히 들어오는 것은 합리적인 이성보다 비합리적인 감성이다.

   
   세상에는 '자기가 그 분야에서 일해 온 세월'을 '자신의 실력'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漁夫

  ps. 나는 감성을 '비합리적'으로만 돌리는 데 반대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결과적으로 그리 되는 수가 매우
    많으므로 여기서는 크게 태클을 걸고 싶지 않다.

  ps. 2. 이 구절에는 다음 의견이 이어진다.
   

   하지만 실력으로 지위를 얻은 사람이 비합리적인 것에 더 익숙한 일반 대중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그것은 좋은 의미에서 대중과 거리를 두는 것인데, 거기에는 시간이 필수불가결한 조건이 된다.  그 두 명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어야 6년이었다.  그들도 20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졌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지만 감성에 좌우되기 쉬운 인간을 상대로 계속 지도자의 지위를 유지하기는 어렵다.  친근감을 갖게 하면서 거리감도 품게 할 필요가 있으니까.


   앞 인용을 반박할 말은 전혀 찾을 수 없었지만, 이 의견에는 딱 부러지게 동의할 자신은 없다.  현대의 정치적 지도자들에게 20년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이유일까(그건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아니면 내가 인생 경험이 부족하고 협소해서일까.
 
 


제일 위트있는 깃발 Critics about news



최고다 최고. 좀 무섭긴 하지만 ㅋ

Leonid Kogan at RCA(Sony Music) 고전음악-CD

레오니드 코간의 RCA 녹음집 [2CD 오리지널 재킷] - 9점
쇼스타코비치 (Dmitri Shostakovich) 외 작곡, 몽퇴 (Pierre Monteux/RCA) ; 한국 소니 뮤직 S80256C(2CD)

  Leonid Kogan ; complete EMI recordings(Warner)에 이은 Kogan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그의 녹음 레이블은 서방에서는 EMI와 Eurodisc, 소련 Melodiya (일부가 라이선스되어 Westminster에서 나왔습니다만 이건 Melodiya 녹음 맞습니다)가 대다수를 차지하는데, 1958년 미국 연주 여행을 왔을 때 RCA에 LP 2장이 남아 있습니다. 

  * LM-2220 ; 하차투리안 바이올린 협주곡, 생상스 하바네즈 - 몽퇴/보스턴 심포니 (1월 12,13일, 심포니 홀, 보스턴)
  * LM-2250 ; 리사이틀집 (곡목은 일일이 적기 귀찮으니 알라딘 링크를 보시길) - 안드레이 미트니크(p) (2월 11,12일, Academy of Arts and Letters, 뉴욕)

  스테레오를 빨리 도입한 RCA에서 1958년이면 틀림없이 스테레오 녹음인데, 초반은 시리얼에서 보듯이 둘 다 모노럴입니다.  웬일인지 LSC로 발매 안 됐지요.  LM-2220은 나중에 VICS-1153으로 스테레오 발매됐으나, 리사이틀집은 최소한 (일본에서 나왔다면 모를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스테레오로 발매된 일이 없는 모양입니다.

 최근에 한국 소니 뮤직에서 스테레오 버젼을 라이선스로 발매했지요.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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