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7 23:21

방명록 6 私談

[ Scientia Lux Mea ]

  지난 번 방명록이 댓글이 100개가 넘어서 update합니다. ^^ [ 지난 방명록 1. 2. 34. 5. ]
  인사하고 싶으시면 여기에 리플을 달아 주십시오.  불펌에 대한 제 정책은 불펌주의 문제를 참고하시길.

  주의 ] 여기서는 이유가 무엇이건 리플에서 서로 욕에 가까운 언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漁夫 올림 [ 맨 위 왼편 이미지 ; (c) RCA, Soria edition (Munch/BSO - Berlioz 'Romeo & Juliet') ]

 [ 다른 분들께서 보는 이 氷屋 풍경 묘사 ]
 1. 나무위키(舊 엔하위키)의 과학밸리 항목음악밸리 항목
 2. 물론 여기를 싫어하는 분도 있지요.  영광스럽게도 정치사회적 인식에서 '쓰레기 공돌이'란 소리도 들었습니다. 하하.

cf. 1. 제 옛 홈페이지를 http://trmsolutions.co.kr/music
으로 일원화했습니다.  많은 방문 바랍니다.
cf. 2. 홈페이지가 장점도 많지만, 바로바로 update 하기 힘들고 블로그처럼 상호 연결이 금방 되지
        않는 단점도 분명히 있죠.  사실 제가 블로그를 쓰는 이유가 빠른 update가 가능하다는 점 때
        문입니다.



cf.
My valley



     

 ]
  아래는 북아메리카의 포유류 중 하나인 fisher.


  식성은 

  Almost the only siginificant predator of porcupine (see the photo below)
  When it preys on porcupines, it attacks the porcupine's face repeatedly until the porcupine is weakened from trying to defend itself. It will eat the porcupine's organs first and save the rest of the kill to eat over the next couple of days. Fishers don't always win battles with porcupines and they are sometimes badly injured or killed by the porcupine's quills. The fisher also eats fruits, berries, plants and carrion. The fisher, despite its name, rarely eats fish. [ from http://www.nhptv.org/natureworks/fisher.htm . ]

  아래는 호저(porcupine), photo from http://www.nhptv.org/natureworks/porcupine.htm   

2019/11/27 23:21

[ 진화심리학 ] posting, link 모음 Evolutionary theory

  이 포스팅을 만든 이유는 순전히 개인 보관용입니다.  제 포스팅 뿐 아니라 다른 분들의 관계 포스팅도 링크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니, 특정 사항에 대한 다른 분의 포스팅에 대한 제보 항상 환영합니다.
  Disclaimer 하나 달자면, 해당 분야 전공자도 아닌 입장으로서 漁夫는 漁夫 자신의 포스팅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항상 옳다고 보증하지 못합니다.  물론 대가들의 저서나 논문을 가져오고 그 내용을 전달하려고 하는 부분에서는 큰 오류는 별로 없겠지만, 개인적 의견을 말하는 부분에서는 당연히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2019/10/15 00:42

천안함 관계 이것저것 개인 정리 Critics about news

  천안함 관계하여 참고가 될 만한 여러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뭐, 제 글을 이미 대강 보신 분들께는 거의 필요 없을듯...
  처음 upload 시점이 2년 이상 전이기 때문에 최신 정보가 반영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2012년 7월에 다시 조금 수정했지만, 일부러 그간 이력의 대부분을 놓아 두었습니다.


이어지는 내용

2018/12/15 21:56

구입한 중 2018년의 클래식 음반 선정 고전음악-음반비교


2018/12/14 20:02

타르티니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편곡의 차이 다른 데 소식


어느 새 제 홈페이지가 출발한 후 만 20년이 되었습니다.
기념으로 article 하나를 추가합니다.


 인기 있는 타르티니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입니다.  주로 연주되는 것은 크라이슬러와 프란세스카티 편곡이고, 이 둘의 차이에 대한 얘기죠.

漁夫

2018/11/30 23:30

한국; 살인률 통계 Views by Engineer

 
   범죄에 대한 기준으로 삼는 것은 대개 확인된 살인률이다.  역사적으로도 살인은 감추기 힘들고 기록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 살인률 기준으로 얼마나 안전하냐는 국가별 통계 비교가 사용 가능한 한 가지 지표다.  http://www.oecd.org/ 에서 'homicide korea'로 검색하면 https://www.oecd.org/korea/Better-Life-Initiative-country-note-Korea.pdf 가 나오는데, 전반적인 삶의 지표 정도?  내부 링크를 보면 raw data가 나온다.  살인률은 2014년 또는 이용 가능한 최근 기준 수치. (  http://www.oecd.org/statistics/Better-Life-Initiative-2017-country-notes-data.xlsx )

  여기에 위키피디어에서 나온 인구를 같이 조합하면 (인구는 2017~18 기준)



  한국을 원래의 1.1에서 0.7로 낮추었는데, 그 이유는 국가지표체계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국제 기준은 미수 범죄를 같이 분류하지 않지만 한국은 살인 통계에 포함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검찰청의 http://www.spo.go.kr/spo/info/stats/stats02.jsp 링크를 참고해도[1], 2016년 살인 사망자는 340명으로 한국 인구로 나누면 대략 0.7/100,000이다.

  한국이 여기서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 알기 위해, X축을 인구로, Y축을 살인률의 log-log scale로 그려 보았다.  


  눈으로 보기에 그럴듯하게 보이는 것은 ( log-log graph라 선형 회귀 직선을 그리기가 좀... );

   1. 인구가 달라져도, 이 그래프 상에서 살인률 전체 '평균'이 크게 증가하는 듯하지는 않다.[2]
   2. '분산'은 인구가 증가하면 커진다.

  실제 인구가 1억 넘는 국가들은 살인률이 상당히 높다(일본이 얼마나 예외인지 바로 알 수 있다).  굳이 이유를 추측하라면, 인구가 클수록 국내에 이유가 무엇이건 '이질적 집단'이 있을 확률이 크며, 이것이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랄까.
  각설하고 한국의 살인 사망률은 [비슷한 인구들의 국가와 비교해] OECD 국가 중 특히 높은가?  나더러 찍으라면 아니라고 답하겠음.  독일, 영국, 일본은 인구에 무관하게 전체로 보아도 낮기로는 네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한국은 인구 1000만 이상인 국가들 중에서는 7번째임.  칠레나 미국처럼 4명 이상인 곳을 빼더라도, 한국 위에는 아직 나라들이 많다.

  덤으로 통계에서 남녀 관계 내용도 조금 더 적는다.
  위의 대검찰청 링크에서는 명확하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살인 가해자는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으나 피해자는 성별에 따라 큰 차이가 없다(link).  이유도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는데, 우선 앞 링크를 보면 남성이 더 많이 죽는 예로 호주, 캐나다, 미국을 들었다.

살해 피해자 중 호주는 63%가 남성(2013, 호주범죄연구소), 캐나다는 74%가 남성(2004-2008, 캐나다 통계청), 미국은 77.4%가 남성(2010, FBI)이었습니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세 나라 모두 한국보다 살인률이 높다(호주 1.0, 캐나다 1.4, 미국 4.9).  남성 비율이 높은 순서도 똑같다.  이는 역사적으로 살인률 감소가 주로 친족이 아닌 사람들(주로 남자들) 사이의 살인을 감소시켜 달성했기 때문이며, 한국은 친족 내부의 감소율 억제가 그보다는 더디다고 보면 합리적이다.  실제 현재 한국은 친족 살인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많다[1].


  마지막으로 살인 범행시 상태가 흥미있다.  남성의 거의 반이 음주상태였다고 조사되었다는 점이다[1].


  나는 이것이 좀 과장되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한국이 주취 범죄에 비교적 관대한 편이라는 데는 많은 분들께서 동의한다.  이 때문에 형을 줄이기 위해 그렇게 진술했을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어쨌건 주취 범죄에 더 엄격히 대응하는 것은 가능성 있는 살인 억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데 찬성한다.

  漁夫

[1] http://pds21.egloos.com/pds/201811/30/20/2016-korea-crime.pdf . 아무래도 여기서 든 그래프는 미수 및 모의 등도 다 포함한 듯하다. 
[2] 한 번 그려 봤는데, 아래다; 회귀 직선 기울기가 0.17인데, 대략 "인구가 100배 증가하면 살인률은 2배 좀 더 증가"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중요한 이유라면 당연히 인구가 1억 이상인 국가들의 살인률이 (일본만 빼고) 꽤 높기 때문이다.



2018/11/07 15:48

소위 '로리콘'의 진수 만화

  보통 그렇게들 얘기 안 하는데 진짜배기는 이 양반입니다.
 


速水真澄

  
  이 양반이 7년 동안(나중에 마야 13세 때부터 '7년'이라고 나온다) 마야에게 퍼부은 직간접 비용을 계산해 보도록 합시다!  항목별 분류를 하면...
 
  1. 꽃다발



'있는대로 다 묶어주시오' 돈GR


  온라인 꽃가게 하프플라워에서 장미로 검색하면 아래 정도가 대략 5~6만원 사이임.

  그런데 이 양반이 보낸 게 이 크기로 국한되는 게 아님.  '있는대로 다 묶어주쇼'도 그렇거니와 



 
  보라색 장미의 이름만으로 보내는 것도 아니고 '두 사람의 왕녀' 때에는 (내기에 졌다는 명목으로) 하야미 마스미의 이름을 걸고 '왕창' 보내기도 했음.  같은 곳에서 검색하면 2단 화환은 대략 15만원 이상임. 

  이런 걸 얼마나 자주 보내냐가 문제긴 한데, 대형 화환은 '기적의 사람'과 '두 사람의 왕녀' 때에만 등장.  여기서 적어도 세 개.  위에서 말한 일반 화환은...
 


  마야의 보호자 레이는 '전엔 꽤 자주 왔었는데'라 하니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보낸 것은 분명.

  * 보통 크기; 7년 동안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12 X 7 X 60,000 = 5,040,000
  * 화환; 최소한 세 개.  대략 600,000

 거기다가 


  묘지 관리인이 '적어도 몇 번 왔다'니 마야 어머니 기일 몇 번을 다 온 것이 분명.  마야 고 1인가 2때부터 20세인 지금까지, 약 5회.  6 X 5 = 30.

  약소하네...

  2. 히톳보시 고등학교 등록금 ; 한국은 지금 145만원에서 특목고의 이 세 배 정도까지 다양.  
    하지만 연극으로 유명하다고 했으니 보통과 똑같다고 보긴 좀.  대충 200만 잡겠음.
    6학기이므로 1200만

  3. 옷 등




    1) 교복; 한국에서 요즘 가격은 대충 30만원.  한 벌만으론 불가능하니 대충 5벌 잡자.  150만.
    2) 그 외 사주는 장면이 두 번 더 나온다.  '두 사람의 왕녀'와 47권의 크루즈 장면.  
          드레스를 최고급으로 사준 게 분명한데, 식당에 있던 여자 손님이 "헤 어느 집 따님이지"라 궁금해할 정도.
          가령 Nina Ricci를 보면 200 넘는 게 수두룩함.  그냥 400 잡겠다.
    3) 구두, 핸드백, 기타... 정확한 가격 평가 불가능.  '산더미같다'고 나옴.  다 고급이었을 테니 대충 400으로.
    4) 고교 교과서, 학용품 기타; 책도 제법 됨.  그냥 200으로 퉁치자.

  4. 연극; 입장권들.  마스미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입장이었으니 넘어가자.

  5. '헬렌' 연습 때 나가노의 별장; 마야는 가구 깨먹는 데 명수임. 다 수선하려면 적어도 수십만은 깨졌을 듯.
     100만 잡자.

  6. '잊혀진 황야'의 메이크업 세트; '1개당 2만원 넘는다'고 대사에 나온다.  마야 이름 새겨진 주문품이니 대략
      50만으로.

  7. 극장 수리; '잊혀진 황야'의 우월회관.  극장 좌석도 다 갈아치웠고 무대, 천정 등 왕창.
      적어도 4~5천만은 가볍게 나왔을 것임.

  8. 크루즈; 예정에 없는 승객이니 당근 비용 내야 함.  뭐... 넘어갑시다.  시오리가 예약했으니.

  9. 히지리 가라토 인건비; 아무래도 시간의 반 이상은 마야 감시하느라(...)
      마야 졸업 후 등장해 지금까지 약 2년 봉사하고 있는데, 이 정도 고급 정보원이면 대략 연봉 1억 줘야 함.
      히지리는 다른 사람과 접점이 거의 없고 차를 몰고 다닌다.  이런 부수 비용 감안하면 2년간 적어도 1억 이상.

     ps. 히지리는 회사와 상관 없이 하야미 가문 전속이라 고스란히 마스미의 비용.
     ps.2. 부록으로, 미즈키 인건비는 그냥 다이도 흥행 비용에 넣자...

  10. 츠기카게 선생

     1) 첫째 수술비 및 장기간 입원비.  묘사는 1인실이다.
       지금은 한국에서는 보험 된다고 하는데, 그 전엔 대략 하루에 30만은 했음.
       기간이 정확하지는 않은데, 연습하는 모습을 볼 때 적어도 한두 달은 걸린 모양.  두 달 잡고 1,800.
       협심증에 준하는 (개심술 아닌) 수술이라면, 아산병원에서 4~500으로 안내.

     2) 액터즈 스튜디오 강사로 고용; 굳이 마야 때문만은 아니었지만 어쨌건 호감을 사려고 한 거 맞음.ㅋ
         그거 아니었으면 마야가 말을 고분고분 들었을 리가 없다. ㅎㅎㅎㅎ (비용 계산 불가)

     3) 기타 비용; 스튜디오 강사로 있는 도중에도 정기검진.  그리고 홍천녀 막판에 연극협회 이사장 집에
        있을 때도 검진 받는다.  이 비용을 이사장이 다 냈을 리가 없음.... (이사장이 마스미와 밀약 있음)

  11. 보너스; 크루즈에서, 마야 눈앞에서 천만엔짜리 수표를 1초 만에 반동강.  크 쩔어주는 패기...
     논란은 있지만 어쨌건 마스미가 치를 비용이라 추가하겠음.

  자 대충 견적 나왔으니 계산해 봅시다~~~ 단위는 만원.

  1. 꽃다발; 594
  2. 고교 등록금; 1200
  3. 옷 등; 1150
  5. 별장 수리; 100
  6. 메이크업; 50
  7. 극장 수리; 5000
  9. 히지리 인건비; 10000
  10. 츠기카게 병원비; 2300
  11. 크루즈 수표; 10000

  다 더해보면 303,940,000....  7년 동안 마스미는 11세 연상을 극복하기 위해 적어도 마야에게 3억 이상을 쏟아부었던 것입니다...



  마스미의 속마음은 일찍부터 나왔으니까... ㅎㅎ



  암튼 둘이 잘 되길 기원합니다. ㅋㅋㅋㅋ
  
  漁夫

  ps. 어쨌건 많은 남자들에게 현실은 

  크~~~~~~


2018/10/31 02:10

유치원 얘기 Critics about news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첫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유 부총리는 "현재 일부 사립유치원이 교육청에 신청은 않고 학부모들에게 폐원 안내문을 보내거나 원아 모집을 중단하면서 학부모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립유치원의 일방적 집단휴업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대상이자 교육청 특별감사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낙 뜨거운 감자라서 토론에 시간을 많이 못 쏟는 입장에서 손대기 난감하긴 한데요... ㅎㅎ 그냥 제가 초보적 인터넷 검색만으로 알 수 있는 수준에서 좀 적어 보죠.
  

좀 깁니다. 그림도 별로 없음..

2018/10/30 21:07

옥수수 귀신이여 물럿거라 고고학



  옥수수귀신 물럿거라 훠이 훠이!!!!!

  이건 진짜 편집자 뭐하냐....  sigh.....

  漁夫

2018/10/27 10:53

가축과 사람 Views by Engineer


 '닭이 세상에 없다면 더 이상 학대받지 않을 것이다'
 "베이컨 수요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은 사람이 아니라 돼지다. 세상에 유대인밖에 살지 않는다면 돼지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19세기 정치 철학자)

- from 'The omnivore's dilemma'(잡식동물의 딜레마), Michael Pollan, 조윤정 역, 다른세상 刊, 393p
  
 
  여러 모로 내 생각과는 거리가 있는 책이지만, 설득력은 확실히 있다.
  단 알아 둬야 할 것이 하나 있다; 태양에서 지구로 오는 에너지만으로 현 지구상의 인구를 부양할 수 있는지다. 그리고 이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 인간만도 아니다.

  漁夫

  ps. 닭 얘기를 보자니 내가 늘상 하는 아재개그인 '두통을 근치시키려면 모가지뎅강'이 떠오른다.  양키국이건 헬조선이건 아재개그 센스는 비슷해서 안심이 된다. ㅋ 

2018/10/21 17:27

Westminster legacy(40CD); DG International 발매 고전음악-CD

[수입] 웨스트민스터의 유산 [40CD 한정판 박스세트] - 8점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외 작곡, 몽퇴 (Pierre Monteux / Westminster)

  Westminster Legacy II ; 관현악곡 녹음 (Universal Korea) 및 이전의 실내악 box에서 이미 상당 부분 나온 연주들이긴 합니다.  (원래 이 box 대부분의 소스인 일본 빅터 발매의 목록은 여기를 참고하셔요)  그래서 이거 사야 하나 망설인 이유가 거의 절반이 이래저래 다른 음반들과 겹쳐서요. ㅎㅎ
 

이어지는 내용

2018/10/14 21:39

페이스북의 해킹 사태 Critics about news

http://deulpul.net/4161230 (들풀님)

  나는 페이스북이나 구글에 사이트 로그인을 거의 연동시키지 않는 편이며, 드물게도 공인인증서를 변호하는 입장이다. 들풀님이 뉴욕 타임즈의 글을 인용하듯이,

"페이스북은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고의 보안 전문가를 고용할 동기가 있다.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또 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그 동기다. 그러나 수많은 온라인 서비스에게는 그런 동기가 없다. 이런 서비스들에서 개인정보가 누출되고 당신이 그 비밀번호를 다른 서비스들에서도 쓰고 있다면, 당신은 물벼락을 맞은 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이전의 공인인증서 및 그 대체재들이 끔직하게 불편하고 여러 브라우저 환경에서 문제가 많기는 했다. 하지만 중요한 은행 등의 보안 체계에 암호화된 문이 하나 더 달려 있다는 점 때문에 얼마나 많은 대형 사고가 막혔을 수 있는지는 한 번쯤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漁夫

  ps. 참고로 나는 '국제지름질'도 꽤 오래 해 봤다는 것도 덧붙인다. 처음에 '너무 쉬워서' 놀랐었다 ㅎㅎㅎ

2018/09/16 21:59

진화된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네 가지 질문 Evolutionary theory

  적응과 비적응; 그 판단의 어려움에서 어떤 특징을 '적응'이라 파악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설명했습니다.  조지 윌리엄즈가 명확하게 했고 거의 모든 진화심리학자들은 이 기준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그 전 생물 행동의 대가인 니코 틴베르헨(Niko Tinbergen)[1]이 정리한 내용도 있더군요.  진화심리학자 Steve Stewart-Williams트윗에서 보면
  
 Tinbergen’s Four Questions to understand any evolved behaviour (e.g., singing in birds), we need to understand:

1. Mechanism: How does it work?
2. Function: What is it for?
3. Ontogeny: How does it develop?
4. Phylogeny: How did it evolve?

source ]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16953471300236X 
 1. 기전; 어떻게 작동하는가?
 2. 기능;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3. 기원; 어떻게 발생하는가?
 4. (진화적) 계통;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이것을 윌리엄즈와 비교해 봅시다.
 
 
  윌리엄스는, 적응 개념이 필요할 경우에 이를 결정하는 데 사용할 기준('신뢰성', '효율성' 그리고 '경제성') 또한 제공했다.  그 메커니즘은

  1) '정상적인' 환경에 속한 모든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적절히 작동하는가?  그리고 특정 기능이 설계된 맥락에 의존하여 작동하는가? [ 신뢰성 ]
  2) 그 메커니즘이 특정한 적응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가? [ 효율성 ]
  3) 그 메커니즘이 적응적인 문제를 해결할 때 유기체로 하여금 큰 비용을 치르도록 강요하지는 않는가? [ 경제성 ]

  바꿔 말하면, 적응은 생물학적 메커니즘의 유용성을 설명할 뿐만 아니라, 유용성이 없는(improbable usefulness) 경우도 설명한다(Pinker, 1997).  본질적으로 적응에 관한 가설은 '단지 우연에 의해서는 발생할 수 없는, 믿을 만하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설계 모음에 관한 확률적 진술'이다(Tooby & Cosmides, 1992; Williams, 1966).

- 'Evolutionary Psychology(마음의 기원)', David Buss, 김교헌 외 역, 나노미디어, p.34

  윌리엄즈는 틴베르헨의 네 가지 중 '기능'에 집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기계적 원인(근접인)은 대개의 진화적 판단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진화심리학에서는 특정 '행동의 심리적 기전'을 알아내기가 지극히 어렵죠.  예를 들어 WTH ratio는 여성의 체형에 반응하는데, 머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 신경이 활성화하여 이런 결과가 나오겠습니까? .....
  하지만 틴베르헨의 네 가지 중 4번인 진화적 계통은 여기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진화는 현재 생물의 상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앞으로 고를 수 있는 가능성 자체가 애초에 제한을 받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포유동물은 적을 보면 날아서 도망간다는 선택을 아예 할 수 없죠. 

  Stewart-Williams가 인용한 논문의 그림을 보면, 새가 노래하는 행동에 대해 이 네 가지를 설명해 놓았습니다.

  여기서 4번 '계통'을 보면(D), 번식기에 우는 행동이 뜻밖으로 소수의 계통에서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짝을 부르는 데 새들은 노래뿐 아니라 외양의 변화(번식색; 깃털)도 있으니 꼭 노래를 부를 필요는 없습니다.  특정 행동이 진화되는 데 계통적 성질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죠.

  漁夫


[1] 도킨스는 이 사람에게 배운 것을 아주 운이 좋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018/08/31 17:49

처음 스테레오 LP가 팔릴 때의 가격 고전음악-LP


  1959년의 빌보드에 당시 새로 나온지 얼마 안 된 스테레오 레코드의 가격표가 있어 옮겨왔음.



  참고로 1960년의 미국 1인당 GDP는 2016년(~58,000$)의 대략 1/20.
 

  따라서 당시 모노랄이 3~4$, 스테레오가 웬만해서는 6$이었는데, 지금 감각으로 보면 각각 60~90$, 120$ 정도라 보면 되겠다.  이러니 질 좋은 PVC가 전부 레코드 업계로 팔렸다는 말도 이해가 된다.

  漁夫

2018/08/18 14:38

8월 18일이면 생각나는 것 하나 책-역사

  당연히 8.18 도끼만행사건이다.  당시 순직한 미군 장교 두 분의 명복을 빌어 마지 않는다.

  어렸을 때 '군사분계선 주변은 저럴 수 있구나'라 생각했던 기억이 아직 난다.  (연식인증)

  漁夫

  ps.   이에 이어 두 번째로 남북 관계에서 기억나는 것은 아웅산 사건이다.  이건 아마 한글날인가 자전거 타고 나갔다가 길거리에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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